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

불기 2566년 사월 초파일!

『허당록(虛堂錄)』의 구절 인용하여

見賢思齊焉 見不賢而內自省也

(견현사제언 견불현이내자성야)

어진 사람을 보면

‘나 자신도 그와 같이 되고 싶다’ 생각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을 보게 되면

‘자기반성’으로 삼겠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기쁜 마음으로 등불을 밝힙니다.

마음에는 부처님의 광명을 새기고

두 손 모아 발원합니다.

세세생생(世世生生) 삼악도(三惡道)를 여의고,

부처님의 극락세계에서

맑고 밝은 부처님의 빛 드리워

모두의 마음에

아름다운 꽃 한 송이 피워 올리겠습니다.

 

성불하십시오.

 

효관 합장